내부통제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신한금융의 진옥동 회장은 최근 주주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지난해 발생했던 증권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공급자(LP) 사고에 대해 깊은 반성의 뜻을 전하며, 이를 계기로 내부통제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는 특히 '지속 가능성'을 그룹의 최우선 가치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세부 계획을 소개했습니다. 이 계획은 리스크 관리 강화와 함께 기업가치 제고와 지속 가능한 수익성을 통한 질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 [신한금융그룹 제공]](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3/30/PCM20230718000012990_P4_20250330090030479.jpg?type=w860)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 [신한금융그룹 제공]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가치 확대 진 회장은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본시장 발전에 집중하고 있으며, 금융당국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주주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발전적 협의점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주주가치를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주들에게 신뢰를 회복하고,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 전략 신한금융은 영업이익경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수익성 중심의 마진을 추구할 계획입니다. 또한 자산관리(WM) 사업을 프라이빗뱅킹(PB)과 기업금융(IB) 중심으로 발전시켜 비이자 이익을 늘리는 전략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신한금융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 금융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2027년까지의 목표와 주주들에 대한 호소 진 회장은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주주환원율 50%, 주식 수 5천만주 축소라는 명확한 재무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주들에게 지속적인 격려와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그는 고대 로마의 철학자,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의 말을 인용해 "신의는 말한 바를 실행하는 데에서 비롯된다"며, 약속한 계획을 실천에 옮길 것임을 다짐했습니다.
진 회장의 이러한 메시지는 신한금융이 직면한 도전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주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은 분명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것입니다. 이는 투자자와 고객에게도 분명한 신호가 될 것이며, 신한금융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출처: 네이버 뉴스, [진옥동 "증권 ETF 사고 뼈저린 반성…내부통제 개선"](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298025)
